기사제목 우버,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재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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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재개 움직임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정상화 위해 '공공도로 시험운행' 허가 요청
기사입력 2018.11.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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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_Medium.jpg▲ 출처: Medium
 
우버가 자율주행 시험운행을 정상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올해 초 자율주행차를 시험운행하던 중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뒤로 우버는 자율주행 시험운행을 한시적으로 중단해왔다.

◼ 우버, 펜실베니아에 ‘공공도로 자율주행 시험운행’ 허가 요청
지난 3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와 파이낸셜타임즈(FT)를 비롯한 주요 외신은 우버가 정부 측에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시험운행 할 수 있도록 허가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우버는 펜실베니아 주정부에 ‘안전성 자체 평가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이를 통해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정식 허가를 요청했다.

지난 3월, 우버는 애리조나주 템페이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하던 중 자전거를 밀며 걸어가고 있던 보행자를 쳤고, 이 사고로 보행자는 사망했다. 이후 우버는 공공도로에서 이루어지던 자율주행 시험운행을 바로 중단했고, 한동안 자율주행 시험운행 프로그램은 재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우버_gundemarifiye.com.jpg▲ 출처: gundemarifiye.com
 
약 8개월이 지난 최근 우버는 펜실베니아주 교통부에 피츠버그에서의 자율주행 시험운행을 허가해달라고 요청했다. 우버는 시험운행 재개를 위해 펜실베니아교통부(PennDOT)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나, 우버는 정식으로 허가를 받을 때까지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 우버, ‘안전성 자체 평가 보고서’ 제출하며 안전성 강화 약속
우버는 펜실베니아교통부 측에 허가를 요청하며 CEO인 다라코스로샤히가 작성한 ‘안전성 자체 평가 보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우버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에 대한 내외적인 평가가 요약돼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는 이 보고서를 통해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문제에 관해 익명의 보고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시스템 지연 문제를 줄이고, 물체 감지 및 분류 기능을 강화하는 등 자율주행차 자체의 성능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험운행 중 자동긴급제동장치(AEB)를 항상 가동시킬 것이며, 독립된 시험운행팀을 운영하고 팀 내에 안전운행을 위한 팀을 따로 마련하는 등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철저히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우버는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웨이모(Waymo)를 제외하고는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통해 주행거리 200만마일(약 320만km) 이상을 달성한 유일한 기업이다. 하지만 올해 초 발생한 보행자 사망사고와 웨이모와의 법적 분쟁, 전 CEO 트래비스 칼라닉의 퇴사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자율주행차 개발에 차질을 빚어왔다.






[월드데일리 문상희 기자 shshm@wor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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