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中 자전거 공유 기업 ‘모바이크’, 인도로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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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전거 공유 기업 ‘모바이크’, 인도로 진출한다

중국 내 성장 한계 느껴…인구 2위 신흥 시장 ‘인도’로 눈돌려
기사입력 2018.05.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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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1_ST1_1.jpg▲ 세계 최대 스마트 자전거 공유업체 모바이크(Mobike) | 출처: SCMP
180521_ST1_2.jpg▲ 출처: Pandaily.com
 
 

2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의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인 모바이크(Mobike)가 이번주 인도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모바이크는 중국 내 주요 도시에서 당국의 규제와 극심해진 경쟁 속에서 새로운 시장을 찾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인도’로 눈을 돌렸다.

사측 대변인은 이번주 24일 목요일부터 뉴델리, 방갈로르와 아마다바드를 포함한 인도의 주요 도시에서 텐센트(Tencent)의 투자를 받고 있는 모바이크 특유의 오렌지색 자전거를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약 13억 명으로 세계 2위 규모의 인구수를 자랑하는 인도는 중국의 자전거 공유 업체들의 다음 격전지로 예상되고 있다. 북경, 상해, 선전을 비롯한 중국의 도시들은 도시 혼잡과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70곳이 넘는 자전거 대여 회사를 상대로 신차 배급을 금지한 바 있다. 이처럼 규제가 늘고 경쟁이 극심해지면서 중국 내 자전거 공유 업체들은 다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모바이크의 최대 경쟁업체이자 알리바바의 투자를 받고 있는 오포(Ofo) 측 대변인은 오포가 지난해 11월 인도 내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3월 말까지 이용 건수가 110만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차량 공유 플랫폼인 올라(Ola)는 지난 12월 인도의 여러 대학 캠퍼스 내에서 자체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이크는 인도 내 사업 규모나 유치된 투자 금액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180521_ST1_3.jpg▲ 메이투안(Meituan)에 인수된 모바이크(Mobike) | 출처: Meituan Twitter
 

모바이크의 이러한 해외 확장 움직임은 올해 4월 중국의 최대 온디맨드 온라인 서비스 제공 업체인 메이투안 디엔핑(Meituan Dianping)에 인수된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당시 모바이크는 메이투안으로부터 27억 달러에 인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모바이크는 중국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으로 전세계 50여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17년 10월 수원시와 협약을 맺고 올초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3월 말에는 일본으로의 진출을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경쟁 업체인 오포와 함께 전세계 자전거 공유 시장의 90% 가까이를 점유하고 있다.



[월드데일리 문상희 기자 shshm@wor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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