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신한카드, 미국 IT기업 ‘우버’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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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미국 IT기업 ‘우버’와 손잡았다

기사입력 2018.03.0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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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1.jpg▲ 신한카드는 글로벌 IT 기업인 우버(Uber)와 디지털 플랫폼 연계, 마케팅 역량 공유, 신사업 발굴 협력 등을 포함하는 디지털 생태계 제휴를 국내 최초로 체결하고 이에 대한 제휴 조인식을 8일 오전 을지로 소재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르노 베스나드(Renaud Besnard) 우버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총괄,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가 우버와 손잡고 플랫폼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을지로 본사에서 글로벌 IT 기업인 'Uber(이하 우버)'와 디지털 플랫폼 연계, 마케팅 역량 공유, 신사업 발굴 협력 등을 포함하는 디지털 생태계 제휴를 국내 최초로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우버는 70여개국 600여개 도시에서 이용 가능한 승차 공유 서비스와 음식배달 앱 ‘Uber Eats’(이하 우버이츠)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버이츠’는 지난 8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현재 강남, 서초, 용산, 관악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역을 지속 확대 중이다.
 
이번 제휴는 신한카드가 우버와 함께 양사의 플랫폼 생태계 확장을 이뤄나가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세웠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플랫폼 생태계란, 예를 들어, 신한FAN 앱이라는 플랫폼 내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O2O 업체 등 가맹점, 신한카드 사용자 등이 플랫폼 내에서 생태계를 이루듯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이용하는 주체들이 공생의 관계를 이루는 것을 일컫는다.
 
신한카드는 우버와 함께 신한FAN에서 우버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신한FAN과 우버를 이용하는 서비스 제공자, 서비스 사용자들이 두 플랫폼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할 계획이다. 이렇게 두 플랫폼이 성장, 발전하게되면 신한FAN과 우버 플랫폼의 생태계가 강화되는 것.
 
이를 위해 양사는 먼저, 각각의 플랫폼을 연계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신한카드 고객들이 신한FAN을 통해 우버에 간편하게 가입하고, 손쉽게 카드를 등록하며, 우버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할 때 다양한 할인 혜택도 누리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향후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도 신한카드의 해외 거점을 활용, 신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우버와 함께 플랫폼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면서,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플랫폼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우버 역시 신한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있어서,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국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양사는 ‘우버이츠’를 중심으로 디지털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신규 상권 진출, 고객 분석 등 마케팅 활동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초연결(Hyper Connect) 경영’을 2018년 전략 방향으로 수립하고, 글로벌 리딩 플랫폼과의 제휴, 확장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임영진 사장은 “내·외부 자원의 연결·확장을 통해 견고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생존과 미래 경쟁력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우버와의 플랫폼 확장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제휴를 계기로 양사 모든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이 증가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르노 베스나드(Renaud Besnard) 우버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총괄은 “신한카드와 같은 든든한 파트너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며, 양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버와 우버이츠

우버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회사로, 현재 전 세계 600여개 도시에서 우버 앱을 통하여 버튼 하나로 차량을 호출하는 기술 혁신을 구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고급 택시 서비스 우버블랙(UberBLACK), 시간제 대절 서비스 우버트립(UberTRIP), 출퇴근용 카풀 서비스 우버쉐어(uberSHARE) 및 교통약자를 지원하는 우버어시스트(UberASSIST)를 제공하고 있다.
 
우버이츠(Uber Eats)는 숨은 맛집과 소문난 레스토랑의 음식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우버의 첨단 기술을 통해 레스토랑과 배달 네트워크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있다. 레스토랑 파트너들은 우버이츠가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활용,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고 배달 파트너들은 유연한 배달 업무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우버이츠는 글로벌 앱 하나로 전 세계 30개국의 200개 이상 도시에서 사용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주문한 음식의 배달 예상시간과 현재위치 등을 앱 상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월드데일리 김지원 기자 jiwon@wor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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