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캐터필러, 4분기 호실적…세계 건설기계 업황 개선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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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터필러, 4분기 호실적…세계 건설기계 업황 개선 흐름

기사입력 2018.01.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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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데일리] 한국투자증권 조철희 연구원은 26일 캐터필러에 대해 "4분기 매출액은 129억달러, 수정 주당순이익(EPS)은 2.16달러를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4.7% 늘어났고, 수정 EPS는 160%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최대 사업부인 건설기계 매출액은 52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6.5% 늘었다"며 "주목할 점은 모든 지역에 걸쳐 건설기계 매출액이 증가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캐터필러의 매출액은 관련 산업의 업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뚜렷한 지표"라며 "진성티이씨,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두산밥캣 등 국내 건설기계 관련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의 내용이다.

컨센서스대비 매출액 9%, EPS 22% 상회

4분기 매출액은 129억달러, 수정EPS(구조조정, 세금관련 일회성 비용 제외)는 2.16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4.7% 늘어났고 수정EPS는 160% 증가했다. 또한 매출액과 수정EPS는 컨센서스(FactSet 제공)를 각각 9%, 22% 상회했다. 

전 지역에서 나타나는 건설기계 업황 개선세 

최대사업부인 건설기계 매출액은 52.6억달러(17년 기준 매출 비중 42%)로 전년동기대비 46.5% 늘었다. 영업이익(연결제거 전)은 8.4억달러(영업이익률은 15.9%)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도 9.3%에서 크게 상승한 것이다. 주목할 점은 전 지역에 걸쳐서 건설기계 매출액이 늘었다는 점이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oil&gas 개발과 주택/비주택 건설 관련 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전년대비 50% 늘었다. 아시아 시장도 견조한 인프라투자/건설 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36% 늘었고, 유럽/아프리카/중동도 전반적인 경제 회복 기조가 매출 증가(+56%)로 이어졌다. 
 
광산기계 매출액은 22억달러로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소비자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A/S 부품에서도 매출이 늘었다. 특히 원자재가격 상승이 업황 개선을 이끌었다. 몇 년간 정체됐었던 광산업은 양호한 업황 전망에 따라 기업들(miner)이 CAPEX를 늘리기 시작해 당분간 광산기계 수요 증가는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다. 
 
2018년 수정EPS 가이던스 $8.25~9.25(+20%~34%)

캐터필러의 올해 수정EPS(구조조정비용, 송환세, 이연법인세 자산 조정 등 일회성비용 제외) 가이던스는 8.25~9.25달러다. 이는 전년대비 20~34% 늘어나는 것이고, FactSet 컨센서스 $8.15를 상회하는 것이다. 이익 증가의 주요인을 매출액 증가로 언급한 만큼 업황 회복세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참고로 미국 세제개편으로 올해 가이던스 법인세율은 24%로 지난해 기준 28% 대비 소폭 낮아졌다. 
 
Implication: 국내 건설기계 업체들에게도 긍정적 영향

캐터필러의 매출액은 관련 산업의 업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뚜렷한 지표다. 소매 판매량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 지역에 걸쳐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미국, 유럽 지역에서 딜러들의 재고 축적 노력은 향후 업황 전망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인이다. 진성티이씨(캐터필러 매출비중 60%),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두산밥캣 등 건설기계 관련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박동우 기자, pdwpdh@wor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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