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알리바바그룹, 이랜드 – 보령메디앙스와 전략적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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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그룹, 이랜드 – 보령메디앙스와 전략적 제휴 체결

기사입력 2018.01.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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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테크크런치 .jpg▲ 알리바바 ㅣ 테크크런치
 
[월드데일리] 알리바바 그룹은 지난 22~23일 이랜드 그룹, 보령메디앙스와 전략적 제휴를 각각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알리바바 그룹은 티몰(Tmall), 티몰 글로벌(Tmall global) 등 알리바바 그룹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활동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알리바바의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중심 브랜드 마케팅과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연구하고, 알리바바의 여러 비즈니스 채널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유통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아이리서치(iResearch)가 집계한 2016년 총 거래액(GMV)에 따르면, 티몰은 중국 내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며 해외 브랜드가 중국시장 진출 시 가장 많이 찾는 유통 채널이다.

올해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기간 중 티몰에서 거래된 브랜드 중 43%가 글로벌 브랜드이며, 거래액은 작년에 비해 50% 증가해 창립 이래 신기록을 세웠다.

한국은 작년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에서 중국시장에 가장 많이 수출하는 해외 국가 중 상위 랭킹을 차지했다. 2016년에 비해 2017년 한국 육아용품 교역량은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기저귀, 유모차, 유아클렌징 및 수유 관련 제품을 비롯해 유∙아동 의류, 모형완구, 코스프레 및 캐릭터 제품, 보드게임 부분에서 거래액이 현저하게 증가했다.

알리바바 그룹의 두홍(杜宏) 티몰 유∙아동 사업부문 대표는 “현재 중국 내 새로운 육아용품 소비자의 구매 형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했고, 소비를 대하는 관점이 많이 변했다. 중국 소비자들은 제품의 품질을 중요하게 고려하면서 한국 육아용품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몰은 중국 내 육아용품 소비자의 90%에 달하는 1.6억명의 소비자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알리바바 그룹은 온라인 마케팅 채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랜드 그룹, 보령메디앙스와 함께 신유통 모델을 구축할 것이며,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간 결합을 통해 중국 육아용품 시장 내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랜드 그룹의 중국 이커머스 관계자는 는 이번 제휴에 대해 “알리바바는 우리에게 중요한 온라인 판매 채널인 동시에 이랜드의 중국 내 데이터 운영 (data operation) 방면에서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담당한다. 향후 이랜드 그룹이 제품 및 브랜드를 개발할 때 알리바바가 보유한 소비자 인사이트와 알리바바가 전세계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신유통 전략으로부터 새로운 영감과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메디앙스의 글로벌 그룹장 백운택 이사는 “알리바바와의 긴밀한 제휴를 통해 함께 브랜드 개발을 진행하고 소비자 참여 활동 증진에 협력하기를 희망하며, 빅데이터 기반 전자상거래 모델을 연구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알리바바 그룹은 작년 12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인 라인프렌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맺었으며, 이를 통해 라인프렌즈는 중국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티몰은 올해 육아용품 부문에선 처음으로 C2B (Consumer to Business) 모델 운영을 시작했으며, 소비자들에게서 얻은 인사이트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가 수요를 발굴하고, 소비자 개개인의 수요를 충족하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중국 육아용품 시장 현황

컨설팅사 롤랜드버거가 발간한 <중국 육아용품 시장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육아용품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매년 15%씩 성장할 전망이며, 2020년에는 산업 규모가 3.6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2016년 칸타리테일(Kantar Retail)이 발표한 소비재(FMCG) 전자상거래 보고서에 따르면 티몰의 온라인 육아용품 사업부의 중국 내 B2C 시장점유율은 69.4%로 1위이다. 티몰 빅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육아용품 소비자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90년대 이후 출생한 25세에서 30세 사이 정도의 부모인 소비자가 60%에 달한다. 또한 둘째 아이 출산이 합법화되면서 중국의 육아용품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소비자의 소득과 교육 수준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점차 많은 부모들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며 알리바바의 플랫폼을 통해 양질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한다고 집계되었다. 티몰 플랫폼에서 2017년 3월까지 거래된 육아용품은 2,000개를 상회한다.

한편, 중국 재정부는 일부 소비재에 한해 2017년 12월 1일을 기점으로 수입 관세를 내렸으며, 그 중 기저귀와 분유에 대한 관세는 0%로 낮춰졌다. 육아용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높은 수요가 정책 변화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입 육아용품을 사용하고자 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 의사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티몰(Tmall)은?

티몰(Tmall)은 알리바바 그룹의 사업 중 하나다. 2008년 4월에 런칭된 티몰 온라인 쇼핑 플랫폼은 중국 소비자들의 고급 브랜드 수요를 충족시키고, 프리미엄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티몰에는 다양한 글로벌 및 중국 브랜드와 소매업체들이 입점해 있다. iResearch에 따르면, 티몰은 2016년도 월간 사용자 기준 중국 내에서 브랜드와 소매자들을 위한 가장 큰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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