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그랩, "흑자 전환 시 상장…수익 내는 시장 늘어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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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흑자 전환 시 상장…수익 내는 시장 늘어나는 중"

기사입력 2019.11.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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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_로고사진_.jpg▲ 출처: Grab
 
공유오피스 서비스 위워크(WeWork)의 위기로 공유경제 사업모델의 수익성에 대한 의심이 증폭된 가운데, 그랩(Grab)은 최근 기업공개(IPO)에 관한 의사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랩의 창립자이자 현재 CEO인 안토니 탄(Anthony Tan)은 “흑자가 되면 상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CNBC의 보도에 따르면, 그랩은 전체 사업이 흑자로 전환되면 상장할 계획이며, 올해 수익을 내는 시장을 더 많이 확보하게 됐다. 안토니 탄 그랩CEO는 ‘앞으로 1년 이내에 더 많은 시장이 흑자 시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차량공유를 기반으로 한 동남아시아 최대 온디맨드 서비스인 그랩은 현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을 포함한 8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 3월 기준 140억 달러(한화 약 16조 3,31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다.

차량공유부터 음식배달, 물류, 디지털 결제 등 그랩의 다양한 서비스 중에서 현재 수익성이 가장 좋은 사업은 음식배달 서비스 ‘그랩푸드(Grabfood)’다. 음식배달 업계가 전반적으로 성장하는 추세 속에서 그랩푸드의 전망은 장기적으로도 밝게 평가되고 있다.

다만, 이달 싱가포르에서 보도에서 전동스쿠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표되면서 그랩푸드의 운영에 여파를 미칠 가능성이 있다. 그랩푸드 배달원 중 3분의 1 이상이 전동스쿠터를 사용 중이기 때문이다.

한편, 그랩의 IPO에는 세계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Uber)의 입김 역시 반영될 수밖에 없다. 지난해 우버의 동남아 사업권을 그랩이 인수하는 과정에서, 우버가 그랩의 지분 20% 이상을 보유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올해 초 우버가 발표한 IPO설명회에서 그랩의 상장 가능성이 엿보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월드데일리 문상희 기자 shshm@wor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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