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에어비앤비 럭스부터 휠리까지… ‘럭셔리 공유경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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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럭스부터 휠리까지… ‘럭셔리 공유경제’ 뜬다

럭셔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 흐름, 공유경제에도 반영
기사입력 2019.08.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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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리_Wheely.jpg▲ 럭셔리 차량공유 서비스 '휠리' | 출처: Wheely
 
바야흐로 ‘공유경제’의 시대다. 차량부터 책, 의류, 숙박, 사무실, 주방 등 다양한 재화의 공유 서비스가 점점 더 많은 일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 공유경제 속에서 고급 서비스로 차별화한 ‘럭셔리 공유 서비스’가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얼마 전 세계적인 숙박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에서 내놓은 럭셔리 숙박공유 서비스와 럭셔리 차량공유 서비스를 표방하는 휠리(Wheely)에 대해 알아보자.

◼ ‘럭셔리’로 UBER와 차별화…럭셔리 차량공유 서비스 ‘휠리’

휠리는 지난 2010년 주요 세계 차량공유 시장 중 한 곳인 런던에서 태어난 차량공유 서비스다. 휠리는 ‘고급스러움’을 차별점으로 내세운 앱 기반 차량공유 서비스로, ‘럭셔리 개인 운전사’ 이미지를 표방한다.

운전기사로 일하기까지의 문턱이 비교적 낮은 기존 차량공유 서비스와는 달리, 휠리는 운전기사를 고용할 때도 차별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최소 3년 이상의 운전기사 경험이 있어야 하며, 운전 시험과 에티켓 시험 등 여러 가지 시험을 통과해야 휠리의 운전기사로 일할 수 있다.

운전기사들은 정장 차림으로 서비스에 임하며, 손님들의 승하차시 문을 열어주거나 손님의 취향에 맞추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휠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귀빈’으로 대접받을 수 있는 것이다.

◼ 최신형 프리미엄 차량만 서비스에 이용돼…기본요금 1만원대부터 5만원대까지

이러한 엄격한 기준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에도 적용된다. 최신형 프리미엄 차량만 서비스에 이용된다. 지난 5월 기준, 휠리가 제공한 서비스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E클래스, S클래스, 그리고 밴인 V클래스 세 종류였다.

차량 종류에 따라 기본 요금이 달라지며, 최소 12유로(한화 약 1만 6천 원)부터 최고 40유로(한화 약 5만 3천 원)까지 다양하다. 이 기본요금에 주행 거리나 시간 등에 비례해 요금이 더해지고 최종 서비스가격이 매겨진다.

현재 휠리는 런던 내 모든 차량공유 서비스 예약액 중 약 11%를 차지하고 있다. 런던 외에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머지않아 파리로 진출할 예정이다.

에어비앤비럭스.jpg▲ 에어비앤비 럭스 | 출처: Airbnb Luxe Website
 
◼ 1박 숙박비 100만 원 이상 고급 숙소만 제공하는 ‘에어비앤비 럭스’ 출시

최근 에어비앤비는 럭셔리한 여행/숙박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에어비앤비 럭스(Airbnb Luxe)’를 출시했다. 에어비앤비 럭스 서비스는 1박에 최소 1,000달러(한화 약 115만 원) 이상인 고급 숙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1,000달러 이상의 고급 숙소를 이용한 경우가 60% 증가했다는 점을 포착했고, 럭셔리한 여행과 관련된 산업 규모가 상당하고 또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맞춤형 서비스를 고안해냈다.

전세계적으로 2천 곳 이상의 고급 숙소들이 엄선됐으며, 해당 숙박 서비스에는 단순히 숙소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요리사나 운전기사, 보모, 퍼스널 트레이너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유럽의 오래된 성이나 태평양 섬 하나를 통째로 빌려 숙박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이번 에어비앤비 럭스 서비스는 지난 2017년 에어비앤비가 인수했던 럭셔리 여행 전문 서비스의 노하우가 반영된 것으로 유추된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각종 영역에서 럭셔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관련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공유경제계에서도 프리미엄 서비스가 하나의 큰 줄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데일리 문상희 기자 shshm@wor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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