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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위워크, IPO 앞두고 차입 논의 중

9년차 위워크, 기업가치 55조원…적자 규모도 엄청나
기사입력 2019.07.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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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_Medium.jpg▲ 출처: Medium
 
공유사무실 서비스 위워크(WeWork)는 지난해 사업규모가 두 배 이상 늘어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예정보다 더 빠른 기업공개(IPO)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진 위워크는 최근 IPO를 앞두고 차입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WSJ, “위워크, IPO 앞두고 30억~40억 달러 규모 차입 모색 중”

7일(현지시각) 월스트리스저널은 업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위워크가 IPO를 앞두고,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 측과 만나 차입에 대해 의논했다고 보도했다. 차입 규모는 35억 달러(한화 약 4조 1,300억 원) 내외로 전해졌다.

◼ 9년차 스타트업 위워크, 기업가치 55조 원…빠른 성장세 만큼 엄청난 적자

위워크의 차입 논의는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거론된 공유사무실 사업의 수익성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위워크는 지난 2010년 설립돼 10년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빠른 성장을 보였다. 현재 기업가치는  470억 달러(한화 약 55조 4,600억 원)로 평가된다. 하지만 사업 규모가 성장한 만큼 적자 규모도 커졌다.

위워크_TC.jpg▲ 출처: TC
 
지난해 위워크의 수익은 18억 달러(한화 약 2조 1,250억 원)로 2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적자 역시19억 달러(한화 약 2조 2,429억 원)로 2배 이상 커졌다.

◼ 시간당 약 2억 원 적자… 지난해 수익과 적자 모두 두 배 이상 커져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위워크는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매일 시간당 21만 9천 달러(한화 약 2억 5,800만 원)의 적자를 봤다. 위워크 측은 올해 30억 달러(한화 약 3조 5,400억 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지만, 2019년 1분기 동안 7억 달러(한화 약 8,263억 원)의 적자를 봤다. 수익이 빠른 속도로 커지는 추세이지만, 적자 역시 그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커지고 있다.

대규모 적자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위워크 측은 IPO에 앞서 투자자들을 안심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차입을 모색하는 것 역시 투자자들을 상대로 경영진의 수익성 확보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유경제계의 큰 손으로 불리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CEO 역시 위워크의 주요 투자자 중 한 명으로, 손정의는 100억 달러(한화 약 11조 8,000억 원) 이상 투자했다.

◼ 수익성 문제부터 CEO 리스크까지…위워크 우려 요소 3가지

한편, 현재 위워크를 둘러싼 우려는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번째는 불확실한 수익구조이고, 두번째는 IT기업과 부동산 기업 사이의 모호한 경계에 위치해있다는 것, 마지막으로는 괴짜이자 이상주의자로 꼽히는 CEO 아담 노이만이 품고 있는 CEO리스크다.  이와 같은 우려 속에서 위워크가 무사히 차입을 진행하고, 성공적인 IPO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데일리 문상희 기자 shshm@wor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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