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화웨이, 올 한해는 미국 압박 견딜 수 있어...그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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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올 한해는 미국 압박 견딜 수 있어...그 다음은?

기사입력 2019.05.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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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huawei.jpg▲ 출처 : CNBC
 


[월드데일리] 화웨이가 올 한해 스마트폰 및 5G 장비 사업을 유지할 여유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레디리요네증권(CLSA)은 화웨이에게 충분한 재고가 있으며 관건은 대만 칩 제조업체인 TSMC에 달려있다고 예측했다. 


크레디리요네증권(CLSA), “화웨이 올 한해 견디는 데 문제없어”

심화되는 미중 무역분쟁 중에 미국은 지난주 화웨이를 블랙 리스트에 추가해 미국 업체와의 거래를 제한했다. 며칠 후 해당 조치는 화웨이 협력사들에 미칠 부작용을 고려해 일부 완화됐다. 그러나 CNBC는 화웨이가 상당한 불확실성을 직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CNBC는 CLSA의 분석을 인용해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 부문의 경우 5개월에서 6개월 가량을 버틸 수 있는 재고가 있다고 보도했다. 또 5G 장비의 경우 9개월에서 12개월을 버틸 수 있는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CLSA 애널리스트 세바스챤 허우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단기적으로 화웨이가 1년 가량을 버틸 수 있다"면서도 "재고는 결국 소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따라서 향후 몇 달 간 무역 협상이 어떻게 진전되는지는 화웨이의 생존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웨이 생존은 대만 칩 제조업체 TSMC에 달려있어”

focustaiwandttw.jpg▲ 출처 : focustaiwan.tw
 



허우는 특히 화웨이의 반도체 자회사 하이실리콘에 주목했다. 하이실리콘은 화웨이 장비에 쓰이는 칩을 설계하는 업체다. CNBC에 따르면 하이실리콘은 최근 몇 년 간 제조 물량을 끌어올려 화웨이 수요의 80%에서 90%를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LSA는 화웨이의 생존이 대만의 반도체 생산업체인 TSMC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TSMC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다. 파운드리란 반도체산업에서 외부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 제품을 위탁받아 생산 및 공급하는, 공장을 가진 전문 생산 업체를 지칭한다. 잇따른 미국의 화웨이 압박 움직임에도 TSMC는 화웨이와의 거래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허우는 "아무리 하이실리콘의 칩 설계가 좋아도 TSMC없이는 아무 소용이 없다. TSMC가 하이실리콘의 모든 첨단 칩들을 생산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월드데일리 정유진 기자, yujin@wor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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