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공유경제진단 - 일본] 카풀 등장 속 택시의 경쟁력 제고, 시스템 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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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진단 - 일본] 카풀 등장 속 택시의 경쟁력 제고, 시스템 개선 시급

기사입력 2019.06.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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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jf.jpg▲ 일본의 자발적 택시운영 시스템ㅣ출처: Tokyo Weekender
 

국내 카풀과 택시업계의 합의점 모색이 장기화되면서 갈등의 골도 깊어지는 상황이다. 생업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게되는 사안인만큼 상생방안강구도 고심이 깊다. 정부도 지속적인 해결책을 고심하고있지만 당사자들의 격론과 장기간 전망치까지 내다봐야하기에 결단내리기에도 벅찬 상황.

삼박자가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서 갈등의 골만 장기화될지 우려가 앞선다. 서서히 작은 숙제와 개선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자세만이 열쇠다. 카풀과 택시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 오늘은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의 선례를 살펴본다.

택시운영 시스템 개선이 곧 경쟁력

일본은 카풀등장에 따른 분쟁에 택시환경개선으로 균형점을 찾았다. 신산업의 등장체인 카풀이 택시보다 편리하고 월등하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기존 택시에 없던 편리점과 가격면에서도 경제적이기에 고객들의 선호도가 쏠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일본정부는 신산업 동향 속에서 보다 자발적으로 움직였다. 기존 택시의 위상을 유지하기위해 상생방안을 모색했고 전 세계 카풀전쟁에 모범선례가 되었다. 일본은 택시업계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탑승현황, 배차현황 등을 확인할 플랫폼을 도입했다.

카풀과 비슷한 기능으로 ‘택시합승제’도 도입해 경쟁력을 갖추되 고객의 교통 선택권은 넓혀갔다. 국내 전문가들도 “카풀대란 속에서 택시 현 실태를 들여다보고 일본처럼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일본은 독립적인 택시센터를 운영하며 유동적인 경영자산관리 시스템 구조를 보이고있다. 실제로 일본 도쿄택시센터는 국가예산,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닌 재단법인으로서 변화에 비교적 유연하다는 평이다.

도쿄택시센터의 운영비는 고객들의 택시비에 포함되어있어 고객들의 반응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이는 곧 택시업계의 성장을 자극하는 원동력이 되기도한다. 얽히고설킨 구조를 벗어나 독립적이고도 자발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구조다. 이에 비해 국내 택시업계는 유동적인 움직임이 어려운 도태된 구조가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있다. 개선점을 찾지못해 신산업 속에서 경쟁력을 찾지못하고 발만 동동구르는 사태에 구조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자자하다.

택시업계 시스템 개선은 곧 택시의 경쟁력이다. 복잡한 구조로 개선조차 엄두를 내지못하는 국내 택시산업계는 요금체계와 철저한 운수교육, 처우, 높아진 서비스 수준개발을 위해 주력해야한다. 카풀또한 하나의 교통플랫폼이기에 기존 택시업계 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전체적 교통 플랫폼 환경에서 긍정적 경쟁과 진보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고민과 노력이 뒤따라야한다.  

[월드데일리 문경아 기자 mka927@wor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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