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콘텐츠 사업 뛰어드는 에어비앤비, “콘텐츠 힘으로 잠재 고객 끌어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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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사업 뛰어드는 에어비앤비, “콘텐츠 힘으로 잠재 고객 끌어올 것”

기사입력 2019.05.2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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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_Globes.jpg▲ 출처: Globes
 
세계적인 숙박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가 미디어 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이미 잡지를 발행하고 있는데, 이제는 영상 사업으로도 발을 넓혀가려 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에어비앤비가 미디어 콘텐츠 제작 사업에 뛰어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에어비앤비는 현재 5억 명에 가까운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몇몇 파트너사들이 에어비앤비와 협업해 콘텐츠를 제작하기 원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이미 애플(Apple)을 통해 ‘홈(Home)’이란 제목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한 바 있다. 현재 또다른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 중이기도 하다.

에어비앤비의 대변인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자사의 콘텐츠 사업은) 연구 개발 단계에 있다. 단순히 영상뿐만이 아니라 음성 콘텐츠나 또다른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도 있다”며 “콘텐츠에 투자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에어비앤비라는 플랫폼에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CEO는 콘텐츠 사업의 수익모델이 불확실하다고 할지라도 창의적인 콘텐츠는 에어비앤비라는 브랜드에 굉장히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에어비앤비 측은 콘텐츠의 힘으로 그동안 에어비앤비 사용을 꺼렸던 사람들까지 에어비앤비 고객으로 끌어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현재 에어비앤비는 약 31억 달러(한화 약 3조 7,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내년 기업상장(IPO)을 계획하고 있다. 그만큼 준비 중인 콘텐츠 사업의 전략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월드데일리 문상희 기자  shshm@wor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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