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프리카로 뻗어나가는 폭스바겐, 제조뿐 아니라 ‘차량공유’ 서비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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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로 뻗어나가는 폭스바겐, 제조뿐 아니라 ‘차량공유’ 서비스까지

VW, 차량공유 서비스 첫무대로 르완다 선택… “아프리카 대륙으로 뻗어나갈 것”
기사입력 2019.05.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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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르완다_dw.com.jpg▲ 출처: dw.com
 
글로벌 차량제조 기업들이 아프리카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폭스바겐(Volkwagen)의 적극적인 행보가 눈에 띈다. 독일의 폭스바겐은 알제리와 케냐에 이어 르완다까지 진출했고, 차량제조뿐만 아니라 ‘차량공유’ 서비스까지 계획 중이다.

지난해 폭스바겐은 르완다 대통령과 만나 직접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1월 르완다에 ‘폭스바겐 모빌리티 솔루션 르완다’ 사업의 본사를 세웠다. 폭스바겐은 이 르완다 사업에 2000만 달러(한화 약 21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혔으며, 해당 사업은 ‘차량공유’ 서비스를 포함한다.

◼ 올해 르완다 키갈리에서 차량공유 서비스 시작…”차량공유에서만 300개 일자리 창출할 것”

폭스바겐은 올해 안에 르완다의 수도인 키갈리에서 150대의 차량을 운용해 차량공유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이 차량공유 서비스로 르완다에서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이를 포함해서 최소 500개 이상, 최대 1000개 까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폭스바겐은 르완다 이전에 이미 아프리카 몇몇 국가에서 차량을 생산해왔다. 차량공유 서비스는 르완다가 처음인데, 폭스바겐 측은 르완다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다른 국가로 차량공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에서 차량공유 서비스를 운영 중인 대표적인 기업에는 우버(Uber)와 우버가 인수를 결정한 중동의 카림(Careem), 그리고 에스토니아의 스타트업인 볼트(Bolt, 개명 전 택시파이)가 있다. 우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르완다까지 진출하진 않았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로서도 ‘르완다 투자’는 처음인데, 그렇다면 폭스바겐은 왜 르완다를 아프리카 차량공유 서비스의 첫무대로 택했을까?

◼ 급성장 중인 르완다 자동차 시장・평균 연령 20세 미만의 젊은 국가 → 성장 잠재력

우선, 르완다의 자동차 시장이 최근 보인 성장세가 큰 몫을 했다. 르완다는 약 128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인구 평균 연령이 20살 미만일 정도로 굉장히 젊은 나라다. 지난 2016년 기준, 등록된 차량 수가 18만 대를 돌파하며 자동차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 중이며, 기술 수용에 있어서 굉장히 적극적인 편이다.

폭스바겐_로고_VW.jpg▲ 출처: Volkwagen
 
◼ 낮은 인건비・기업친화적인 정부…VW, “르완다는 젊고 현대적, 미래지향적인 나라”

이뿐만 아니라, 인건비가 저렴하고, 무엇보다 정부 측이 기업친화적인 정책을 펼치며 굉장히 협조적이다. 여전히 도로와 철도, 항만 등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빠른 속도로 발전 중이고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르완다의 성장 잠재력은 아주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차량공유 업계 진출이 잇따르면서, 폭스바겐 역시 지난해 3월 차량공유 서비스 자회사인 모이아(MOIA)를 설립했다.

[월드데일리 문상희 기자 shshm@wor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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