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애플-퀄컴, 30조원 분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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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퀄컴, 30조원 분쟁 합의

기사입력 2019.04.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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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43).jpg▲ 출처 : CNBC
 

[월드데일리] 애플과 퀄컴이 칩 특허권 분쟁에 합의했다. 한편 애플에 모뎀칩을 공급해온 인텔은 5G 모뎀칩 개발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 5G 앞에 굴복한 애플?...다른 대안 버리고 퀄컴과 합의

애플은 퀄컴의 특허 로열티 부과 방식에 대해 불만을 제기해왔다. 퀄컴이 칩 공급에서 독점적 지위를 남용해 과도한 로열티를 부과한다는 것이다.

CNBC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퀄컴과 합의한 것은 애플 입장에서 다른 대안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에 모뎀칩을 공급해 온 인텔이 5G 칩을 개발하기를 기다리면 5G 아이폰은 2020년, 심지어 2021년이 되어야 출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화웨이로부터 칩을 공급받는 것은 애플에게 정치적으로 부담이 된다는 분석이다. 화웨이는 애플에게 5G 칩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화웨이와 관련해 미국 내에서 제기되는 안보 우려가 애플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애플이 자체적으로 5G 칩을 개발하는 것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애플은 샌디에고에 새 사무실을 오픈해 모뎀 칩 디자이너를 모집하는 등 자체적인 모뎀칩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CNBC는 애플의 자체적 칩 개발은 수 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 애플에 모뎀칩 공급해온 인텔, 5G 모뎀칩 개발 안하기로


cnbc (33).jpg▲ 출처 : CNBC
 

인텔은 이날 발표가 나자마자 5G 모뎀칩 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LTE 모뎀칩은 계속 공급한다. 밥 스완 인텔 CEO는 "스마트폰 모뎀 사업에서 수익을 낼 경로가 없다는 게 명확해졌다"고 설명했다.

CNBC는 애플이 퀄컴과 특허권 분쟁에 합의하면서 5G 아이폰을 빠르면 올해 내에 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출시 시점은 빠르면 올해 가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이 새 아이폰을 출시하는 시점이다.

퀄컴 주가는 17일(현지 시각) 기준 12% 상승했다. 5G 칩 부문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로 애플과의 분쟁에서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월드데일리 정유진 기자, yujin@wor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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