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카풀’ 금지된 日, 공유차량 기업들은 ‘택시호출’ 서비스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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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금지된 日, 공유차량 기업들은 ‘택시호출’ 서비스로 경쟁

일본 택시호출 시장의 현주소…소니의 ’S라이드’와 세계 최대 ‘우버’, 1위 ‘재팬택시’까지
기사입력 2019.04.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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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택시호출.jpg▲ 소니의 택시호출 서비스 S라이드 | 출처: S.ride
 
일본에서는 법적으로 ‘카풀(차량 공유)’ 서비스가 금지돼 있다. 세계 곳곳에서 굵직굵직한 차량공유 기업들이 2강, 3강 구도를 이루며 ‘차량공유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일본에서만큼은 그러한 모습을 보기 어렵다. 대신, 일본에는 ‘택시호출’ 업계에서의 경쟁이 활발하다.

세계적인 차량공유 기업 우버(Uber)를 비롯해서 여러 기업들이 일본에서는 카풀 서비스 대신 ‘택시호출’ 서비스를 시작하며 또다른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우버의 경우 특히 지난 몇 해동안 카풀 서비스에 대한 법적 제재를 풀어보려 노력했으나,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일본 시장을 떠나지 않았고, ‘택시호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 세계 최대 차량공유 ‘우버’, 일본에서는 신출내기 사업자
아무리 세계 최대 규모의 차량공유 서비스인 우버라 할지라도 현재 일본에서는 아직 신출내기 사업자에 불과하다. 우버는 현지 택시 업체들의 강경한 반발로 꽤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우버는 가까스로 기존의 택시업계와 공존하는 방안에 타협했고, 오사카 인근의 관광지를 시작으로 택시호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버 일본_후지택시.jpg▲ 일본에서 택시호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우버 | 출처: HujiTaxi
 
우버의 경우, 현재 도쿄에서는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만 제공 중이며, 주로 교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서 근방으로 확대해나가고 형태를 띈다. 지난해 9월부터 현지택시 업체와 협업해 나고야에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올해 동북 3현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일본 1위 택시호출 서비스는 ‘재팬택시’…전국적으로 약 6만대 택시 운영
현재 일본 택시호출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이용되는 서비스는 ‘재팬택시(JapanTaxi)’이다. 재팬택시는 니혼교통의 CEO이자 일본택시연합의 회장인 이치로 가와나베가 운영하는 택시호출 앱 서비스이다. 재팬택시는 수도인 도쿄뿐 아니라 일본 전역에서 약 6만 대의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재팬택시_2.jpg▲ 출처: JapanTaxi
 
◼ 소니, 최근 도쿄에서 택시호출 서비스 개시…도쿄에서만 1만대 운영하며 집중
이외에 일본의 거대 전자회사인 소니(SONY)도 택시호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니는 현지 택시업체들과 손을 잡고 세운 합작회사를 바탕으로, 이달 15일(현지시간) 도쿄에서 택시호출 서비스 ‘S라이드’를 개시했다.

소니의 S라이드는 도쿄에서만 1만 대의 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1위 업체인 재팬택시가 전국적으로 6만 대의 택시를 운영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은 규모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최근 서비스를 개시한 소니 외에도 일본의 독보적인 1위 채팅 앱 ‘라인(Line)’은 일찍이 지난 2015년 택시업계를 선도하는 업체 중 한 곳인 니혼교통과 협력관계를 맺고 택시호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라인의 택시호출 서비스는 지난해를 끝으로 운영을 접은 상태다.


[월드데일리 문상희 기자 shshm@wor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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