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미국, ‘화웨이 사용금지령’으로 5G 시장에서 뒤처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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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웨이 사용금지령’으로 5G 시장에서 뒤처질까?

기사입력 2019.03.0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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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24).jpg▲ 출처 : CNBC
 

[월드데일리] 미국이 '반화웨이 전선'을 형성해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장비를 더 이상 쓰지 말라고 연일 압박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에 화웨이의 공백을 다른 우방국 업체들이 채울 수 있다는 견해와 함께 미국 내 5G 인프라 경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 “화웨이 공백 노키아, 삼성 등이 채울 수 있어”

CNBC는 전문가를 인용하며 화웨이가 금지되더라도 미국이 차세대 5G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소규모 국가들은 경쟁 감소로 인한 고충을 겪을 것으로 진단했다.

화웨이는 자사 장비를 금지하는 것이 경쟁을 감소시키고 5G 네트워크 장비들의 가격을 상승시키며 무엇보다 차세대 초고속 기술의 도입이 늦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국영 매체인 글로벌 타임즈(Global Times)는 화웨이 금지로 유럽 또한 5G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투자회사 델타 파트너스의 수석 애널리스트 비노드 네어는 "화웨이가 미국에서 영구적으로 금지돼도 경쟁업체인 노키아, 에릭슨, 삼성 등이 미국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며 "속도와 같은 질적인 요소들에 크게 영향이 있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cnbc huawei.jpg▲ 출처 : CNBC
 

■ EU 통신업체들, “화웨이 금지는 5G 인프라 경쟁에 악영향 미칠 수 있어”

화웨이는 중국, 유럽 및 복수의 신흥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둬왔다. 그러나 최근 몇 달 새 화웨이에 제기되는 정치적 압박이 증가하고 있다.

CNBC는 화웨이의 공백을 이미 다른 업체들이 채우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삼성은 미국의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Verizon)에 5G 장비 일부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또 작년에 AT&T는 자사 5G 네트워크 하드웨어 장비를 삼성, 에릭슨 및 노키아가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유럽에서는 화웨이 금지 움직임이 더딘 편이다. 특히 독일은 화웨이 등 특정 네트워크 업체를 금지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영국의 이동 통신 사업자인 보다폰은 지난달 유럽의 5G 네트워크에서 화웨이를 금지하는 것은 관련 인프라에 "엄청난 지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폰은 오랜 기간 화웨이 장비를 이용해왔으며 현재도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월드데일리 정유진 기자, yujin@wor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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