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알리바바의 고민, 대외악재 어떻게 돌파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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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의 고민, 대외악재 어떻게 돌파해야 하나

기사입력 2019.02.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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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02eaef7414fec3_size127_w1910_h1000.jpg▲ 알리바바 미중무역 영향 대응은?ㅣ출처: tech.ifeng.com
 

중국 대표 IT기업 알리바바는 미중무역 영향의 직격탄을 맞으며 장기간 고심에 빠졌다. 예상 외의 선전을 보여왔음에도 양국의 갈등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에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알리바바는 대외적 악재에 대해 어떠한 대응과 플랫폼 강화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다소 침체된 경기… 실적 제자리

알리바바가 미중무역 타격 여파로 매출 하향세를 기록했다. 지난 30일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은 알리바바가 예상보다 저조한 매출량을 보이며 지난 3년간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앞서 업계에서 예상한 알리바바의 매출증가액은 약 44%였지만 모두 미치지못했다. 전년 매출 증가율이 60%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매우 낮은 증가율이다. 작년 하반기 광군제에서 미중무역이 무색할 정도로 매출액을 올렸었지만 거래액 자체는 제자리라는 분석도 나오고있다.

알리바바 측은 미중무역이 장기화되면서 매출목표를 낮추고 긴축정책이 들어갔다. 여전히 많은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는 알리바바지만 점차 경쟁력을 갖춘 업계들이 발을 들이면서 안심할 수 만은 없다는 전망이다.

미중무역으로 인한 피해 장기적 안목으로 대처해야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미중무역에 대해 장기적인 자세로 대처해나가야 할 것을 주문했다 마윈 회장은 “미중무역은 그동안 쌓여온 양국 무역환경을 개선하려는데 의의가 있다”며 무리하게 해결점을 찾기보다 장기적으로 준비하며 접근해 나가는 것에 초점을 뒀다.

이어 “대립보다는 소통의 방법으로 나아가야 갈등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윈 회장은 미중무역의 여파가 20년간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대비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데이터 기업과 손잡아… 오픈소스 개발 주력

미중무역 악영향 속에서도 알리바바는 경영모색을 멈추지않고있다. 작년 한해동안 많은 기술개발을 이뤄내며 예상 외의 선전을 보인 알리바바는 플랫폼 강화에 더욱 집중할 전망이다. 알리바바는 독일 데이터 기업을 인수하며 오픈소스 성장동력을 기대하고있다.

알리바바가 이번 인수한 독일 데이터 기업 아르티잔스는 각 종 신산업 기술 데이터를 관리하며 IT기업에 오픈소스를 제공하고있다. 알리바바는 아르티잔스 인수를 통해 디지털 시대 해결점을 격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알리바바 징렌 저우 부사장은 “그동안 협업을 진행해왔던 아르티잔스를 인수하면서 더욱 효율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다양성과 개성이 존재해 새로운 오픈소스의 성격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월드데일리 문경아 기자 mka927@wor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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